캐나다 세무청(CRA)은 모기지 사기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소득 검증 도구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연방 정부가 2024년 가을 경제 성명에서 발표한 최신 업데이트에 따른 것이다.

 

모기지 사기는 "신청 사기"라고도 하며, 개인이 모기지 신청서의 정보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다른 사람이 신청자를 대신하여 문서를 위조하거나 그렇게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연방 정부는 이러한 유형의 사기가 발생하면 향후 모기지 또는 신용을 받을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을 재정 계획에서는 CRA가 국제 세무 행정 파트너와 IT, 개인정보 보호, 보안 및 법률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의는 금융 기관이 CRA 시스템과 호환되는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사기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을 경제 보고서는 CRA가 새로운 도구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모기지 대출 기관과 같은 금융 부문 전문가들과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CRA는 이 조치가 2025년 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모기지 사기

Equifax Can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모기지 사기는 감소 추세에 있다고 한다.

 

2024년 2월, 신용 조사 기관의 분기별 데이터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 사기율이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9.9% 증가했다고 한다.

 

당시 Equifax Canada의 사기 및 신원 책임자인 Carl Davies는 "소비자가 어려운 모기지 시장과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모기지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4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 사기율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3%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가 유일하게 신청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주로, "주로 위조된 소득 및 고용 문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