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월요일 포드 자동차 129,222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드의 핸즈프리 주행 기술인 BlueCruise와 관련된 충돌 사고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이다.
NHTSA는 지난해 4월, 포드 머스탱 Mach-E 차량에 장착된 BlueCruise와 관련된 두 건의 치명적인 충돌 사고 보고 이후 조사에 착수했다.
규제 기관은 조사를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강화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엔지니어링 분석은 NHTSA가 리콜을 결정하기 전에 거치는 필수 단계이다.
BlueCruise 시스템은 카메라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력을 판단하며, 미국과 캐나다의 교차로나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의 97%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21년부터 도입되어 현재 일부 포드와 링컨 차량에서 이용 가능하다.
4월에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텍사스에서 발생한 Honda CR-V 충돌 사고와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사고를 포함하여 두 건의 Mach-E 관련 충돌 사고에 대한 별도 조사를 시작했다.
NHTSA에 따르면, 두 치명적인 충돌 사고에서 Ford Mustang Mach-E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야간 주행 중 BlueCruise 모드로 시속 70마일 이상으로 달리던 중 정지 차량과 충돌했다.
이 기관은 BlueCruise 시스템이 고속 주행과 야간 조명 조건에서 정지 차량을 감지하는 데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HTSA는 이러한 시스템의 한계를 추가 조사하고, 이 한계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대응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Ford는 Reuters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