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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홍보 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와 함께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 조선일보 전 주필이 주필 직과 함께 편집인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오늘(30일)자 신문 34면 하단 판권에 `사장 방상훈, 발행인ㆍ편집인 홍준호, 논설주간 양상훈, 편집국장 김창균`으로 게재했다. 지난 29일 신문 판권에는 `주필ㆍ편집인 송희영`도 게재돼 있었다. 아울러 조선일보는 오늘자 1면 `본사, 송희영 주필 보직 해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본사 송희영 주필이 29일 주필 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 전 주필은 지난 29일 입장 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 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필 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의혹에 휘말리게끔 된 저의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2011년 9월 대우조선해양이 남상태(66ㆍ구속기소)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창구로 의심 받고 있는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모 대표와 유력 언론사의 논설주간을 `호화 전세기`에 태워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에는 송 주필의 실명을 공개하고 "당시 여행 일정은 그리스뿐 아니라 이탈리아 베니스, 로마, 나폴리, 소렌토 등 세계적 관광지 위주였다"면서 "초호화 요트, 골프 관광에 유럽 왕복 항공권 일등석도 회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정관계 관계자는 "김진태 의원이 폭로한 내용은 수사 기밀에 해당하고 인사청문회에서도 입수하기 어려운 자료"라면서 "우병우 수석의 의혹을 보도한 신문이 조선일보였던 만큼 제보자ㆍ제보기관이 누구냐에 따라 `고도의 기획`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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