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bridge Gas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은 회사가 비상 대응 교대근무를 없애고 공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규정 준수 테스트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며, 회사가 말하는 주장은 "분명히 거짓"이라고 말했다.

 

Unifor는 새로 임명된 에너지 및 전기부 장관인 Stephen Lecce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가 가스 누출에 대한 긴급 대응을 담당하는 필수 저녁, 야간 및 주말 교대근무를 없애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규정 준수 테스트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것이 고객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폭발 위험을 증가시켜 비상 자원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Unifor는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스 누출 및 비상 상황은 낮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훈련받은 가스 작업자의 적시 대응이 항상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자격을 갖춘 가스 작업자의 대응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면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피해 지역을 확보해야 하는 소방대에 부담이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저녁 근무조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거의 전적으로 비상 대응 근무조인 반면, 야간 근무조에는 중요한 가스 누출이나 인프라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2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규정 준수 업무가 줄어들면 발견되지 않은 결함과 메탄 누출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Unifor가 Enbridge Gas가 고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제안한 것에 실망했습니다. 비상 대응을 제공할 직원이 부족하다는 제안은 명백히 거짓입니다.”라고 회사 대변인이 CityNews에 말했다.

 

"우리는 Enbridge Gas의 확립된 비상 프로토콜에 맞게 4개의 교대 역할을 재배치하여 업무 시간 중 및 이후의 모든 비상 대응이 응답 시간 표준을 능가하는 프로세스를 준수하도록 보장했습니다."

 

Unifor는 서비스 축소의 원인으로 최근의 인력 감축을 지적하고 있다.

 

Unifor National 사장 Lana Payne은 “회사에 중요한 긴급 역할을 수행할 직원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는 주주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직원을 해고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캘거리에 본사를 둔 파이프라인 대기업은 "점점 더 도전적인 사업 상황"으로 인해 65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삭감은 회사가 미화 140억 달러의 현금 및 부채 거래로 미국 기반 유틸리티 회사 3곳을 인수했다고 발표한 지 몇 달 후에 이루어졌다.

 

Enbridge는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와 "생산적인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