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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블레어 국방장관은 금요일 캐나다가 NATO의 군사비 지출 지침을 10년 말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지역이 빠르게 따뜻해짐에 따라 러시아와의 국경 근처 북극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합병한 후 NATO 동맹국들은 예산 삭감을 중단하고 10년 이내에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에 지출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캐나다는 거의 1%도 지출하지 않았다.
작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될 것이 분명해지자 그들은 최소 지출액을 2%로 결정했다. NATO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3년 국방예산으로 GDP의 1.33%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나라는 중대한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우리의 주권과 안보는 더 이상 지리적 위치에 따라 보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NATO의 최대 동맹국인 미국을 이웃으로 삼아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그는 브뤼셀에서 열린 NATO 국방장관 회의와 별도로 기자들에게 "그러나 새로운 위협 환경, 북극의 더 큰 접근성, 새로운 기술과 적들의 행동은 우리에게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캐나다의 국방비가 2029년까지 GDP의 최소 1.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노후화된 잠수함 함대를 교체하거나 통합 방공 및 미사일 시스템을 구매하는 등의 다른 투자로 인해 이 수치가 2%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필연적으로 국방비 지출의 2% 이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를 내 조국과 동맹국 모두에게 분명히 전달할 수 있으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캐나다는 이미 정찰기, 헬리콥터를 구입하고 탄약 공급을 재입고할 계획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은 동맹의 32개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올해 국방예산에 GDP의 2%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10년 전 3개국에 불과했던 수치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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