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모든 해변은 현재 광범위한 홍수와 정전이 발생한 후 높은 대장균 수치로 인해 수영하기에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10개의 관리 대상 공공 해수욕장은 모두 레드 플래그 상태이다.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박테리아가 존재할 가능성 때문에 강우 후 지정된 수영장에서도 48시간 동안 수영을 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고 시는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대장균 수치가 높은 물에서 수영을 하면 사람들은 귀, 눈, 코, 목, 피부 감염을 포함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물을 섭취할 경우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 노인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된 물로 인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

매년 6월과 9월 사이에 토론토 시의 공원, 임업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는 대장균 박테리아 검사를 위해 토론토의 감독을 받는 공공 해변에서 매일 물 샘플을 수집한다.

이 도시의 해변 수질 기준은 물 100 mL 당 100 대장균으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이라고 한다.

토론토의 노후화된 기반시설이 부분적으로 원인이 되는 것은 대장균 수치가 급증했을 때인데, 특히 100년 전에 지어진 복합 하수관 때문이다. 복합 하수관이란, 하수도와 빗물을 모두 운반하는 단 하나의 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우가 내리는 기간 동안, 복합 하수도가 용량을 초과하여 복합 하수도 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고 시의 웹사이트에 게재됬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