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와 몸무게의 균형은 단순한 외모 문제를 넘어 전반적인 건강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의료계에서는 이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를 사용해 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BMI가 유용한 참고 자료이긴 하지만, 특히 남아시아계 인구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비율이 건강의 핵심” 한 영양·운동 전문가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서는 키와 몸무게의 균형이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비율이 유지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안정되지만, 균형이 깨지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고 말했다.
사람은 성장기 동안 키와 체중이 함께 증가하다가, 성장이 멈춘 이후에는 주로 체중만 변하게 된다. 이때 체중이 과도하게 늘거나 급격히 줄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BMI 계산법 BMI는 키에 비해 현재 체중이 적정한지를 파악하는 지표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BMI = 체중(kg) ÷ [키(m)]²
예를 들어, 체중 70kg·키 1.83m(183cm)인 사람의 경우: BMI = 70 ÷ (1.83 × 1.83) = 20.9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8.5~24.9 → 정상 체중 18.5 미만 → 저체중 25 이상 → 과체중 또는 비만 가능성
BMI의 한계와 허리둘레 지표 전문가들은 BMI가 체지방 분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문제로 꼽는다. 특히 복부 지방은 심혈관 질환·제2형 당뇨 등과 연관성이 높지만, BMI만으로는 이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인도 의학 연구 위원회(ICMR)는 BMI와 함께 허리둘레 측정을 권고한다. 남성: 허리둘레 90cm 초과 여성: 허리둘레 80cm 초과 이 경우 BMI가 정상이라도 비만 관련 질환 위험이 높다.
키별 적정 체중 범위 전문가들은 키에 따라 다음과 같은 체중 범위를 참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표는 성별·체형·근육량 차이를 고려한 일반적인 권장 범위다.
*msn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