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 분노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화가 난 운전자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한다.

 

Rates.ca를 대신하여 실시한 Leger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운전자의 83%가 작년 한 해 동안만 도로 분노 사건을 목격했다. 이 수치는 2022년 대비 5% 증가했다.

 

하지만 비율이 증가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자백하려는 것은 아니다. 조사에 참여한 운전자의 56%만이 작년에 도로 분노의 한 형태에 연루되었다고 인정했다. 예를 들어, 참여자의 20%는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누군가와 마주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지만, 그러한 행동에 가담했다고 인정한 사람은 3%에 불과했다. 또한 63%는 다른 운전자가 도로에서 다른 사람을 차단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지만, 15%만이 솔직하게 말할 의향이 있었다.

 

"도로 분노는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도로에서 지각된 범죄나 좌절에 대한 반응으로 보이는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말합니다."라고 설문 조사에서 설명했다.

 

도로 분노에는 경적, 깜박이는 불빛, 브레이크 체크, 바짝 따라붙기, 음란한 몸짓, 다른 운전자를 가로채기, 누군가에게 소리를 지르기 위해 창문을 내리기, 누군가와 마주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캐나다 운전자들은 왜 그렇게 화가 날까요?

보고서에서 중독 회복 센터인 Acquiesce의 영국 소재 회복 실무자인 Adrian Guffogg는 "도로 분노 현상은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적 요인에서 발생합니다."라고 말했다.

 

"집이나 직장에서 불행하거나, 재정적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늦는 것과 같은 외부적 영향을 더하면 도로 분노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폴라라가 실시한 2024년 도로 분노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주와 온타리오주가 가장 화를 잘 내는 지역(참가자의 55%)이고, 그 다음으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대서양 캐나다(54%),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52%), 퀘벡주(48%) 순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폭스 채플 심리 서비스의 소유자이자 최고 공인 심리학자인 데보라 길먼 박사는 보고서에서 도로 분노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고 근본적인 분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예측할 수 없는 운전자와 교통 체증이 주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필요한 곳에 갈 특별한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다른 운전자를 어딘가에 가려고 하는 동료 인간이 아니라 장애물이나 불편한 존재로 봅니다. 일이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예를 들어, 앞에 느리게 운전하는 운전자가 있는 경우) 그들은 그것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입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개인 VIP 차선과 같지만, 공공 도로에 있습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