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더 적은 수의 고용주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랜디 보이소놀트 고용부 장관이 화요일에 밝혔다.

 

장관은 기업 협회와의 회의에 이어 캐나다에서 임시 외국인 근로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추진할 일련의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보이소놀트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캐나다 근로자 고용을 회피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고 그룹에 말했다.

 

장관은 기업이 얼마나 오랫동안 운영되었는지, 해고 이력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을 포함하여 정부가 프로그램 자격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보이소놀트는 사기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더욱 엄격한 감독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지난해에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의 남용과 오용은 종식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은 COVID-19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참여를 확대함에 따라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캐나다 이민, 난민 및 시민권부의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 183,820건의 임시 외국인 근로자 허가가 발효되었다. 이는 2019년의 98,025건에서 88% 증가한 수치이다.

 

경제학자들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너무 쉽게 유치하면 국내 임금 성장이 저해되고 기업이 생산성 향상 기술에 투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임시 거주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한 것도 캐나다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주택이 부족해진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제안된 변경 사항은 또한 Boissonnault와 이민부 장관 Marc Miller가 향후 3년 동안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를 5%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몇 달 후에 나왔다.

 

Statistics Canada의 최신 인구 추산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임시 거주자는 인구의 6.8%를 차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