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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 임대인*, 토론토 임대료 상승 주도…월평균 670달러 더 비싸 2025-05-21 11:30:5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51   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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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 이른바 '금융 임대인'으로 불리는 대형 금융 기관들이 토론토 임대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금융 임대인이 부과하는 월세는 지역 평균보다 약 44% 높으며, 이는 월평균 670달러 이상 비싼 수준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임대료 인상이 주택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특히 저소득층과 인종 차별을 받는 커뮤니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 상품으로 전환된 주거 공간”

논문 공동 저자이자 워털루대학교 환경학부 도시계획학과 교수인 마틴 어거스트(Martin August)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살고 있는 집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금융 임대인들이 이러한 현실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기업은 주택을 매입한 뒤 투자 수단으로 바꾸고 임대료를 올려,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 가능성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대료 인상률, 다른 유형 임대인보다 월등히 높아

연구는 토론토 지역의 다양한 임대인 유형별 평균 임대료를 분석하며, 금융 임대인들이 다른 어떤 집단보다 더 높은 임대료를 책정하고 더 빠르게 인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 임대인: 지역 평균보다 44% 높음
  • ‘체인’ 및 ‘체인 관리’ 임대인: 30%
  • 다주택 보유 개인 임대인: 15%
  • 단일 소유자 임대인: 22%
  • 비영리 단체: 평균보다 1% 낮음

 

또한 금융 임대인은 임대료 인상 폭이 저소득층과 인종화된 지역에서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고 연구는 지적했다.

 

“금융화가 임대료 상승 주도한 첫 실증 연구”

이번 연구는 “주택 금융화가 실제로 임대료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증한 연구”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토론토의 부동산 기록과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통합해, 임대인 유형별로 임대료 책정 방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금융 임대인들이 지난 수년간 토론토의 대부분 아파트를 매입하며 소유권을 집중시켰으며, 이로 인해 주거 접근성과 구매력이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공공 지원과의 모순 지적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금융 임대인을 규제하려는 지역사회 옹호 운동의 정당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의 부당성을 제기했다.

 

어거스트 교수는 “정부는 주택 구매력 향상을 목표로 하면서도, 실상은 금융 임대인들에게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그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나 국가주택전략(NHS)의 지원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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