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이민은 월요일에 핼리팩스에서 연방 내각 회의가 첫 번째 정식 회의로 접어들면서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한다.

 

매년 여름 내각 회의는 오늘로부터 3주 후에 시작되는 의회의 가을 회의를 위한 의제를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자유당은 1년 이상 지지율이 하락하고 다음 연방 선거까지 기껏해야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순간에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오늘 아침 일찍 언론의 질문을 받을 예정인데, 이는 자유당이 6월 말에 토론토의 거점에서 중요한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이후로는 훨씬 덜 자주 하는 일이다.

 

장관들은 또한 정부의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개편과 국가적 육아 및 전기 자동차 관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은 또한 두 개의 국철 내부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노동 분쟁에 대처해야 할 것이며, Teamsters는 오늘 회의에서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주 캐나다 산업 관계 위원회에 캐나다 국영 철도(CN)와 캐나다 태평양 캔자스 시티(CPKC)가 목요일 자정에 근로자들을 파업시킨 후 시작된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구속력 있는 중재를 시작할것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토요일에 구속력 있는 중재 요청에 동의했지만 Teamsters 대표인 폴 부셰는 법정에서 이를 반대할 것을 맹세했으며 오늘 핼리팩스에서 시위를 이끌 것이다.

 

하지만 자유당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주택 공급 부족이 주요 우선순위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감독하는 동안 이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주택 비용이 급등하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반이민 감정이 확산되었다.

 

지난 여름 내각 회의는 국제 학생 비자의 폭발적 증가에 대한 대처로 시작되었고, 1월에 이민부 장관인 마크 밀러는 정부가 올해 2023년보다 35% 적은 학생 비자를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인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해 낮은 임금을 받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2016년에서 2024년 사이에 5배나 증가했으며, 그 중 많은 증가는 2022년에 경험한 COVID-19 이후 노동력 부족 기간 동안 발생했다.

 

밀러는 상황이 바뀌었고 프로그램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몬트리올에서 새로운 저임금 임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6개월 동결을 승인했다.

 

재무부 장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는 또한 미국과 유럽에 가입하고 중국에서 만든 전기 자동차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연구한 여름 협의에 대해 내각 동료들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은 일요일 밤 내각 회의를 시작한 업무 만찬에서 미국 국가 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의 말을 들었는데, 그는 과잉 생산과 불공정한 가격과 경쟁으로 이어지는 국가 보조금을 포함한 중국의 경제 정책에 대해 경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에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입세를 4배인 10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캐나다는 미국의 선례를 따라 자체적으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랜드는 7월에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협의를 했지만 아직 관세가 언제 부과될지 또는 어떤 관세가 부과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유럽 연합은 10월에 회원국에 새로운 관세를 도입할지에 대해 투표할 계획이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푸알리에브르는 정부에 관세를 부과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다음 선거에서 이긴다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일 밤 내각 회의에 들어가기 위해 기자들과 대화하면서 설리번은 미국이 캐나다에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하지는 않겠지만 중국산 자동차와 관련된 경제적 공정성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통일된 전선, 조율된 접근 방식이 우리 모두에게 이롭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