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산한 TTC 지하철역이 공사장으로 변신하며 2027년 초까지 진행될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어제 교통 당국은 월요일부터 "스파다이나 역이 에스컬레이터 현대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TTC의 광범위한 에스컬레이터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년 넘게 지속될 예정이다.

TTC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 처음 설치된 이 두 에스컬레이터는 이제 수명이 다 되어, 스트리트카 대합실과 역의 라인2 지하철 플랫폼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하나씩 교체될 예정이다.

TTC는 "이 에스컬레이터들은 차례로 운행을 중단하고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먼저 라인2 동쪽 방향 에스컬레이터의 철거 및 교체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에스컬레이터가 교체된 후에는 대합실과 라인2 서쪽 방향 플랫폼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의 교체 작업이 이어질 것이다.

작업 구역은 보호 차단막으로 둘러싸여, 활발히 운영되는 교통 허브와 철거 및 새 에스컬레이터 설치 작업을 안전하게 분리할 것이라고 한다.

공사 기간 동안 통근객들은 운행 중단된 에스컬레이터를 우회하기 위해 역의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라고 안내받고 있다.

여기서 진행되는 작업의 규모는 다른 TTC 자본 개선 프로젝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지만, 여름 동안 스파다이나 애비뉴에서 진행된 스트리트카 상부 인프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로 인해 교통 이용자들이 겪었던 불편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

스파다이나 역의 다른 향후 개선 사항으로는 스트리트카 플랫폼에 있는 기존 엘리베이터의 업그레이드와 라인1 및 라인2 스파다이나 플랫폼에 있는 지하철 환기구 및 팬 교체 작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