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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에서 한 테슬라 운전자가 보험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벌금과 함께 차량 번호판을 압수당했다.
리치먼드 RCMP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자동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을 통해 ‘무면허 차량’이 감지되면서 경찰이 해당 테슬라 모델 3을 정지시켰다.
RCMP는 보도자료를 통해 “운전자는 유효한 B.C.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었고 차량 소유주가 맞았다. 하지만 보험료가 너무 비싸고 차량을 자주 운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고 밝혔다.
그 결과, 운전자는 568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차량은 견인되었고, 번호판은 제거되어 ICBC(보험공사)로 반환되었다.
음주운전 시도, 무면허 운전 등 다양한 교통 위반 적발 이번 사건은 리치먼드 RCMP의 1월 도로 단속 보고서에서 다룬 여러 교통 위반 사례 중 하나였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트럭이 경찰에 적발된 사례 가 포함됐다.
RCMP는 "경찰이 차량 옆에 접근했을 때 남성이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차량이 정차하자 내부에서 누군가 자리 이동하는 소리가 들렸고, 여성이 운전석으로 옮겨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실제 운전자인 남성에게 하차를 지시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FAIL 판정을 받았다.
이 운전자는 90일간 도로변 통행 금지 조치를 받았으며, 차량은 30일간 압류되었고 총 776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학습 면허(L) 상태에서 감독자 없이 운전한 분홍색 BMW 운전자 가 적발됐다. 해당 운전자는 "광범위한 운전 기록과 최근 유죄 판결" 때문에 8개월간 운전 금지 처분 을 받았다.
리치먼드 RCMP, 1월 한 달간 832건 티켓 발부
리치먼드 RCMP는 올해 1월 한 달 동안 총 832건의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 했으며, 이 중 187건이 과속, 64건이 운전 중 주의 산만, 34건이 음주운전 위반 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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