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의 새로운 유학 비자 정책 강화로 인해, 온타리오주의 3개 대학에서 수천 명의 국제 학생들이 가을 학기를 놓치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 측은 등록률이 급감했으며, 일부 관계자들은 연방 정부의 엄격한 비자 처리 방식과 정책 변경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온타리오주 Kingston에 위치한 St. Lawrence College의 학장인 글렌 볼레브레히트(Glenn Vollebregt)는 가을 학기에 1,600명의 국제 학생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등록 학생은 775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비자를 제때 받지 못해 등록을 미룰 수밖에 없었으며, 이러한 상황이 연방 정부의 정책 결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2024년부터 국제 학생 유학 허가서 발급에 상한선을 두겠다는 오타와의 발표 이후, 캐나다의 유학 비자 정책이 엄격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캐나다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것에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학업 후 영주권 취득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며 캐나다 유학을 재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대학들은 재정적 타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