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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는 경찰 911 통신 센터에 걸려오는 비상 상황이 아닌 전화의 수를 줄이고 긴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전화 걸기 (Make the right call)'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대중에게 311, 211, 811, 또는 경찰 비상 전화가 아닌 다른 서비스로 문제를 보고하도록 장려한다. 예를 들어, 사회적, 정신적 지원, 시끄러운 홈 파티, 죽은 동물과 같은 문제들은 911 대신 적절한 서비스에 보고해야 한다.
로렌 포그 경찰 부장은 비상 상황에서 초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중에게 올바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초 시장은 911로 걸려오는 전화 중 약 30%가 비상 상황이 아니며, 올바른 전화를 거는 것이 다른 토론토 시민을 돕는 길이라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토론토 경찰 협회 회장 클레이튼 캠벨은 포스터 캠페인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긴 대기 시간이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인력 부족과 높은 통화량 때문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시 관계자들은 911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더 잘 이해하고 분석할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경찰청은 통신 센터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운영자를 고용하고, 시설 내 환경 문제를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2022년 토론토 감사원의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청은 911 전화 응답 시간이 평균적으로 28초였고, 이는 권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러한 캠페인과 조치들은 모두 시민들이 비상 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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