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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월 기준 전국 평균 2,1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수치이다.
부동산 플랫폼 Rentals.ca와 시장조사기관 Urbanation이 공동 발표한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임대료는 4월 대비 0.1% 소폭 상승하며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콘도 임대료도 동반 하락 임대 유형별로 보면, 특수 목적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2,117달러로 전년 대비 2% 하락, 콘도미니엄 아파트는 2,192달러로 3.6% 하락했다.
Urbanation의 숀 힐드브랜드(Sean Hildebrand) 사장은 "신규 아파트 완공에 따른 공급 확대, 인구 증가세 둔화, 경제적 불확실성 심화 등이 임대료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평균 임대료가 2년 전보다 5.7%, 3년 전보다는 12.6%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 하락폭 가장 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평균 임대료는 2,335달러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6% 하락해 2,462달러, 앨버타주는 2.4% 하락한 1,745달러, 퀘벡주는 1.8% 하락한 1,964달러를 기록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