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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소거 시의회는 주거 지역 거리 스포츠 금지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여 도로에서 하키와 농구 같은 스포츠 활동이 계속 금지될 전망이다.
11월 6일의 투표는 2구 의원 앨빈 테조가 1년 반 전, 일부 주민들이 아이들이 도로에서 놀지 못하게 규칙을 "악용"한다고 지적하며 규칙 개정을 제안한 이후 진행된 것이다.
미시소거는 1979년부터 거리 스포츠를 금지해 왔으며, 2010년에는 도로에서 하키 및 농구 장비 설치를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테조의 동의안에 따라 시 직원들은 조례를 검토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는 10월 22일에 발표되었다. 직원들은 도로 스포츠를 금지하지도, 허용하지도 않는 "규제 해제" 방안을 권장했다. 이 방식에서는 도로 방해물이나 소음 관련 불만이 접수되면 시가 이를 처리하게 된다.
보고서에서는 토론토, 오타와, 키치너 등 조건부로 도로 스포츠를 허용하는 도시들을 참고하여 권장안을 마련했으며, 런던, 오샤와, 본, 킹스턴 등 도로 스포츠를 금지하거나 허용하지 않는 다른 도시들도 살펴보았다. 미시소거의 경우, 작년에 접수된 18,500건 이상의 불만 중 도로 스포츠 관련 불만은 1% 미만에 불과했다.
미시소거의 집행 책임자 Georgios Fthenos는 금지령이 시행된 50년 동안 기소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Carolyn Parish 시장은 “고장 나지 않았다면 고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Parish와 일부 의원들은 금지령이 폐지되면 시가 책임을 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반대 의견을 표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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