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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우체국 직원, 협상 결렬로 전면 파업 돌입 2024-11-15 10:32:0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33   추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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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편국 직원들이 고용주와의 협상에 실패하면서 전국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캐나다 우편국 노조(CUPW)는 약 55,000명의 회원이 파업에 참여 중이며, 교섭 과정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주 초 72시간 파업 통지문을 발송하며, 거의 1년에 걸친 협상 기간 동안 공정한 임금, 안전한 근무 환경, 그리고 기타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협상된 단체 협약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캐나다 우편국은 우리의 새로운 요구 사항과 미해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우편국은 곧바로 노조에 파업 통지문을 전달받았음을 확인하면서도, 근로자를 파업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Crown Corporation은 금요일 새벽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파업으로 인해 고객들이 서비스 지연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파업이 지속되는 동안 우편물과 소포 배달이 중단되며 일부 우체국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또한, 우편물 처리와 배달 정상화에는 파업 종료 후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 정부도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섰다. 노동부 장관 스티븐 매키넌(Steven MacKinnon)은 연방 중재 및 조정 서비스 국장을 특별 중재자로 임명하여 협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키넌 장관은 X(구 트위터)에 "우리의 최고 연방 중재자들이 당사자들과 쉼 없이 협력해왔습니다. 이제 협상 테이블에 추가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두 그룹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캐나다 전역의 우편 서비스가 언제 정상화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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