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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리지와 유니버시티, 유학생 정원 제한으로 인한 일자리 감축과 적자 직면 2024-11-24 05:06:2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38   추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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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대학 (College)과 대학교 (Universities)들이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원 제한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일부 학교는 적자 증가, 직원 해고, 심지어는 캠퍼스 일시 폐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에 직면해 있다.

 

직원 감축과 운영 축소

-세인트 로렌스 대학(킹스턴): 유학생 등록이 50% 감소하면서 30개의 행정 및 지원 직책이 사라졌고, 추가 감축 가능성을 경고했다. 총장 글렌 볼레브레트는 "추가 해고를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모호크 칼리지(해밀턴): 2025/26 학년도에 5,000만 달러 적자를 예상하며, 직원들에게 해고가 임박했음을 통보했다.

-세네카 폴리테크닉: 유학생 등록 감소로 마컴 캠퍼스를 가을 학기 이후 일시 폐쇄하고, 학생들을 다른 캠퍼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알곤퀸 칼리지(오타와): 유학생 등록 감소로 3,200만 달러의 수입 손실에 직면했으며, 잠재적 해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유학생 정원 제한의 파장

연방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약 30만 건의 유학생 허가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유학생 수요가 높았던 온타리오주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졸업 후 취업 허가 제한: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 허가가 특정 지역으로 제한되면서 프로그램 등록률이 급감했다.

유학생 등록 감소: Colleges and Institutes Canada에 따르면, 국제 학생 등록이 54% 감소하면서 20억 달러에 가까운 수입 손실이 예상된다.

 

경제적 영향과 대학의 대응

유학생 감소는 온타리오 경제와 대학 재정에 이중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

 

-윈저 대학: 올해 1,000만 달러 적자에 직면했으며, 내년에는 3,000만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칼튼 대학교: 유학생 감소로 인해 예상 적자가 2,600만 달러에서 "상당히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 대학 협의회: 올해 대학들이 3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되며, 내년에는 손실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온타리오 대학 협의회 CEO 스티브 오르시니는 "채용 동결, 해고, 학생 지원 서비스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와 대학의 역할

주정부는 고등 교육 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올해 13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들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르시니는 "국내 학생 자금 상한을 폐지하고, 더 많은 고등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유학생 정원 제한이 "학생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재 상황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온타리오주의 대학들은 유학생 등록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이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와 대학이 협력하여 교육과 경제의 균형을 맞추는 해결책이 시급하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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