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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남부, 주말 폭설 대비… 최대 50cm 이상 적설 가능 2024-11-25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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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77   추천: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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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남부 주민들은 이번 주말 겨울 폭풍의 도래와 함께 마지막 가을 분위기를 느낄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반 미터 이상 쌓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설이 올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온타리오는 올 11월 들어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평온한 날씨를 보였으나, 이제는 본격적인 계절 변화와 함께 겨울에 접어들고 있다.

 

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프레리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북극 공기가 슈피리어호, 휴런호, 조지안 만에서 호수 효과 눈띠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스템은 목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온타리오 남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환경부(ECCC)는 토론토 지역에 대해 11월 28일 목요일 낮에는 40%의 눈 또는 비가, 밤에는 40%의 눈이 내릴 가능성을 예보했다. 금요일부터는 눈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금요일 밤 본격적인 겨울 폭풍이 시작될 예정이다.

 

적설량, 최대 50cm 이상 가능

일부 기상 모델은 이번 폭설로 온타리오 남부 일부 지역에 최대 50cm 이상의 눈이 쌓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평범한 눈보라를 넘어설 심각한 수준의 폭설로, 특히 휴런호, 조지안 만, 슈피리어호 동부 지역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CCC는 "이번 시즌 첫 호수 효과 눈은 매우 파괴적이고 장기적인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정확한 영향을 받을 지역과 적설량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Instant Weather Ontario는 "눈보라는 매우 국지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동일한 적설량을 경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눈이 상당히 쌓일 수 있지만,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눈 대신 먼지 수준일 수 있습니다."

 

기억 속 '스노마게돈'과 비교

기상 전문가들과 주민들은 이번 폭설이 2010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졌던 기록적인 폭설, 일명 '스노마게돈(Snowmageddon)'과 비교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당시 휴런 카운티와 미들섹스 카운티는 201시간 동안 177cm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폭설에 대한 초기 예측은 유럽 날씨 모델에서 나왔으며, 북미 기상 예보와 최근 수렴 중이다.

 

ECCC 기상학자 트루디 키드(Trudy Kidd)는 이번 폭설을 두고 예측 모델 간의 차이를 설명하며, "초기 조건의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증폭될 수 있다"고 밝혔다.

 

키드는 "특히 겨울 날씨의 경우, 일주일 전에도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폭설은 유럽 기상 모델이 더 앞섰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폭설은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적설량을 기록하며 교통과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주민들은 최신 기상 예보를 확인하며 겨울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블로그TO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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