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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미국 회사에서 출하 및 판매한 통째 오이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때문에 온타리오를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리콜 조치가 시행되었다.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SunFed Produce는 10월 12일부터 11월 26일 사이에 판매된 모든 오이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온타리오,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서스캐처원의 소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는 “SunFed” 라벨이 붙은 벌크 골판지 용기 또는 “Agrotato, S.A. de C.V.” 스티커가 부착된 흰색 상자나 검은색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된 형태로 판매되었다.
SunFed는 성명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24년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 사이 보고된 살모넬라증 사례와 자사의 오이가 관련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SunFed가 직접 판매하거나 공급받은 농장은 이번 리콜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CFIA는 현재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리콜과 관련된 질병이 캐나다에서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살모넬라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며,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있다.
리콜된 오이를 보유한 소비자는 이를 소비, 제공, 판매 또는 유통해서는 안 된다. 해당 제품은 구매처로 반환하거나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
CFIA는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소비자는 최신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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