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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주 정부, 도널드 트럼프 취임에 앞서 미국 광고 캠페인 시작 2024-12-02 09:57:1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91   추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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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까지 7주가 남은 가운데, 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온타리오 주 정부가 미국에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월요일 아침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유하며, 이 캠페인이 새로운 미국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일자리를 국내로 가져와 함께 건설합시다. 더 많은 근로자, 더 많은 무역, 더 많은 안보와 번영을 위해." 이 광고는 포드가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과 함께 소개되었다.

 

광고 영상에는 국경을 공유하는 도시와 산업의 스톡 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온타리오와 미국이 "세대를 넘어선 동맹"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유된 역사와 가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비전에 기반한 파트너십은 주변 세계가 불안정할 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합니다." 광고는 이렇게 선언하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가 성장하는 경제에 필요한 에너지와 신기술에 필수적인 중요한 광물 자원을 제공하며, 미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 17개 주의 최대 수출 대상지임을 강조한다.

"오랜 경제적 파트너십 덕분에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총 비용은 얼마인지, 정확히 어떤 매체에서 방송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광고는 트럼프가 지난주 Truth Social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잠재적인 관세 계획을 언급한 이후 시작되었다.

 

트럼프는 "1월 20일, 취임 첫날 서명할 행정 명령 중 하나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수요일 총리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미국 차기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캐나다 국경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온타리오 주총리 더그 포드의 사무실은 이후 "연방 정부의 대응이 느리고 미흡하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금요일, 트뤼도 총리는 플로리다 마라라고(Mar-a-Lago)에서 트럼프와 그의 행정부 지명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지도자는 마약 문제와 무역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미국이 더 이상 마약 전염병의 희생자를 방치하지 않겠다"며, 주요 원인으로 마약 카르텔과 중국발 펜타닐을 지목했다. 트뤼도는 이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후 소셜 미디어에 "트뤼도 총리와의 회동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게시하며, 관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국경 문제 해결 의지는 피력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실은 두 지도자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캐나다와 미국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국으로,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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