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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주 정부, 연방 청정 전기 규정으로 350억 달러의 추가 비용 발생 경고 2024-12-02 10:10:0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02   추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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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 정부는 연방 정부가 제안한 전기 규정이 시행되면 2050년까지 35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규정 개정을 촉구했다.

 

온타리오 독립 전기 시스템 운영자(IESO)가 발표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제안된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온타리오 주는 현재 계획보다 두 배 많은 신규 발전 설비를 구축해야 하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IESO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 설비를 구축할 경우 2033년부터 가구당 연간 전기 요금이 132~168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타리오 주 에너지부 장관 스티븐 레체는 연방 환경부 장관 스티븐 길보(Steven Guilbeault)와 에너지부 장관 조너선 윌킨슨(Jonathan Wilkinson)에게 서한을 보내 규정 개정을 요구했다.

 

레체 장관은 서한에서 "온타리오는 소비자들에게 수천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규제를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온타리오의 경제적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는 규제 설계를 요구했다.

 

그는 온타리오가 배출 목표를 준수하면서도 자동차 및 전기차 공급망, 생명과학, 첨단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 환경부와 에너지부는 "2050년까지 캐나다 청정 전력 투자 세액 공제를 통해 온타리오가 연방 지원금 약 150억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규정이 온타리오 전력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방 정부는 또한 원자력 프로젝트, 배터리 저장 시설, 제강 공정 전기화를 포함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이미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의 개조와 새로운 원자력 및 배터리 저장 시설이 가동되기 전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천연가스 발전 설비를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전기 부문의 배출량이 증가하며, 온타리오의 무배출 전력 비율은 2021년 94%에서 현재 87%로 감소했다.

 

정부는 천연가스 발전이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전기화를 지원해 궁극적으로 주 전체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IESO는 분석에서 연방 규정 준수를 위해 실제로 더 많은 천연가스 발전소를 추가해야 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는 규정상 배출 한도가 발전 용량에 따라 설정되기 때문이다.

 

한편, IESO는 연방 규정 없이도 온타리오가 2050년까지 순 배출 제로 전력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40년대에는 새로운 원자력 및 재생 에너지 설비가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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