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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가 2025년 5월부터 자사 항공편에서 에어플랜(Aeroplan) 회원에게 무료 Wi-Fi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통신 대기업 벨(Bell)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승객에게 무료 문자 메시지 기능에 이어 더 넓은 인터넷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북미 및 중미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Wi-Fi 장착 항공기에서 시작되며, 2026년에는 장거리 국제 노선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에어 캐나다, 에어 캐나다 루즈, 대부분의 에어 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편에서 스트리밍 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에어 캐나다 마케팅 및 디지털 담당 부사장이자 에어플랜 사장인 마크 나스르(Mark Nasr)는 “무료 Wi-Fi는 고객의 핵심 기대 사항이 되고 있다”라며, “비즈니스든 레저 여행이든 이제는 필수 서비스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어 캐나다는 현재 일부 항공편에서 유료 Wi-Fi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1시간 패스: 6.50달러 -편도 패스: 21달러 -월간 플랜: 65.95달러
이 모든 옵션은 기내에서 구매할 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선구매할 수 있다. 에어플랜 회원이 아닌 승객도 Wi-Fi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경쟁사 동향 올해 초, WestJet은 Telus Corp.와 협력해 WestJet Rewards 회원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Starlink의 저궤도 위성을 통해 제공되며, 2025년 말까지 모든 협동체 항공기에서, 2026년 말까지 광동체 항공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orter Airlines는 2022년에 Embraer E195-E2 항공기 승객에게 무료 Wi-Fi 제공을 발표했다.
Wi-Fi 확장 계획 에어 캐나다는 현재 보유 중인 Boeing 737 MAX 항공기의 3분의 2 이상에 Wi-Fi 장비를 설치한 상태이며, 나머지 항공기도 내년까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 지역 노선을 운항하는 Air Canada Express 항공기 대부분에도 Wi-Fi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2023년 5월부터 제공된 벨 후원의 무료 Wi-Fi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에어플랜 회원은 iMessage, WhatsApp, Facebook Messenger, Viber, Google Messages 등의 앱을 통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승객의 모바일 통신사에 관계없이 Wi-Fi 장착 항공기에서 모든 기기로 접근할 수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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