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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스티븐 매키넌은 금요일, 연말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55,000명의 파업 근로자에게 복귀 명령을 내리도록 CIRB에 지시했다.
매키넌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편 서비스는 화요일에 재개됩니다. CIRB는 캐나다 우체국과 CUPW가 연말까지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산업 조사 위원회는 갈등의 구조적 문제를 조사한 후 내년 5월 15일에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양측이 단체 협약을 협상하는 데 견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편, 캐나다 우체국은 노조와의 단체 협약이 만료된 날짜로 소급해 5% 임금 인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업무 재개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매키넌 장관의 금요일 개입에 대해 일부 노동계에서는 정부가 선의로 협상하는 고용주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반면, 기업 단체는 홀리데이 쇼핑 시즌이 한창인 상황에서 대체 배송 수단을 찾기 어렵다며 정부의 개입을 요구해 왔다.
오타와 정부는 올해 초 철도와 항만 노동 분쟁에서도 같은 권한을 사용했으며, 이번에도 노동법 제107조를 근거로 구속력 있는 중재를 명령했다.
매키넌 장관은 이번 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이전의 대치 상황에서처럼 직접 중재에 회부하지 않고,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것입니다."
그는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덧붙였다. "말하자면, 입장이 굳어졌고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이 분명했습니다. 따라서 '타임아웃'이 필요했습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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