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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인 60%, 2026년까지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증가 예상 - 캐나다 중앙은행 2025-07-17 14:17:3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73   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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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중 약 60%가 2025년과 2026년 대출 갱신 시점에 월 상환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한 직원 분석 보고서에서, 향후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많은 대출자들이 기존보다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갱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대출자들이 과거의 초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은행은 2025년에 대출을 갱신하는 주택 소유자의 월 상환액이 2024년 12월 대비 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6년에는 이 증가폭이 약 6% 수준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았다.

 

고정금리 대출자, 상환 부담 더 커

상환액 증가폭은 대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5년 만기 고정금리 대출을 보유한 차용자는 월 상환액이 평균 15~20%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반적인 상환 부담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변동금리 대출을 보유한 일부 주택 소유자들은 상환액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매월 금리가 조정되는 변동금리 대출자의 경우 상환액이 5~7%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고정금리-변동금리 혼합 대출자는 다양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들 중 약 10%는 상환액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5%는 7%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평균 주택 보유자, 월 424달러 부담 증가

모기지 비교 플랫폼 Ratehub.ca에 따르면, 2020년 저금리 시기에 평균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한 대출자는 올여름 대출 갱신 시 월 상환액이 약 424달러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약 5,100달러, 즉 19%의 부담 증가에 해당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원금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비용 상승이다.

 

한편, 변동금리 대출자의 경우에는 중앙은행의 최근 기준금리 인하 덕분에 상환액이 월 69달러, 연간 약 830달러 줄어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제시되었다.

 

가계 예산 압박 심화

상환액 증가로 인해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상환 비율(MDS)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상환액이 증가하는 대출자의 중간 MDS가 2024년 12월 15.3%에서 2026년 말 18%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상환액이 줄어드는 대출자의 경우 MDS는 19.7%에서 18.6%로 오히려 하락할 전망이다.

 

이 분석은 차용자의 소득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뤄졌지만, 중앙은행은 지난 몇 년간 많은 대출자의 소득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부 가계가 늘어난 상환 부담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신규 구매자, 가족 지원에 의존

모기지 전문가 캐나다(Mortgage Professionals Canada)의 '2025년 주택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을 구매한 캐나다인들 상당수가 가족 등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본드 브랜드 로열티(Bond Brand Loyalty)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주택을 구입한 사람 중 70%는 외부 지원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원을 받은 구매자 중 58%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또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74%는 향후 3년 내 대출을 갱신할 예정이며, 5명 중 1명은 갱신이 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정금리 선호 지속되지만… 젊은층은 적극 상환

대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캐나다인들은 안정적인 상환 구조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68%는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층과 변동금리 대출 보유자들은 추가 상환이나 빈번한 상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채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 방식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출자가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대출 조건과 상환 기간으로 대출을 갱신한다고 가정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상환 기간은 부채를 정기적으로 나눠 갚는 구조를 뜻한다.

 

또한, 6월 17일 기준 시장에서 예측된 향후 금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환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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