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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질랜드 오클랜드, 불꽃놀이와 조명 쇼로 2025년 첫 해맞이 2024-12-31 0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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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58   추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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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조명 쇼로 2025년을 맞이하며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새해를 환영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스카이 타워에서 발사된 불꽃놀이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 조명 쇼를 즐기며 새해를 축하했다.

 

도심으로 몰려든 인파와 함께 화산 봉우리 주변으로 올라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번 조명 쇼는 뉴질랜드의 원주민 부족인 마오리를 기리기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었다. 이는 마오리 권리와 관련된 시위가 이어진 격동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적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뉴질랜드가 자정을 맞이한 시간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새해 볼드롭 행사가 열리기 18시간 전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했다.

 

시드니, 불꽃놀이와 원주민 공연으로 새해 맞이

호주 시드니에서도 상징적인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하버를 가득 메웠으며,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축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시드니의 새해 축하 행사는 원주민 문화를 기리는 공연과 의식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웠다.

 

아시아, 뱀의 해를 맞이하며 전통 준비

아시아 각국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전통 행사와 준비로 분주했다. 일본은 새해를 앞두고 사원과 주택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며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아시아 조디악에 따르면 다가오는 뱀의 해는 새로운 시작과 재생을 상징하는 해로, 일본의 매장에서는 이를 기념한 장식품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 최근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에 돌입하면서 주요 축하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했다.

 

방콕에서는 주요 쇼핑몰들이 대규모 불꽃놀이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고, 자카르타에서는 8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의 밤을 밝혔다.

 

중동, 갈등 속 조용한 새해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다수의 인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축하 행사가 축소되었으며, 구호 물자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 지역의 상황도 여전히 심각하다.

반면,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열리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조명 쇼로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로마, 특별한 성년의 시작

로마는 전통적인 새해 축하와 함께 25년에 한 번 열리는 성년을 맞이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저녁 기도와 새해 미사를 집전하며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년에는 약 3,200만 명의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전통의 볼드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매년 이어지는 전통적인 볼드롭 행사가 진행되었다. TLC와 조나스 브라더스 같은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축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많은 인파가 비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곳을 찾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9개 카지노 옥상에서 발사되는 불꽃놀이와 함께 새로운 행사장이 된 Sphere에서의 카운트다운으로 새해를 맞았다.

 

전 세계가 함께하는 새해의 시작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펼쳐진 12분간의 불꽃놀이와 브라질 슈퍼스타들의 콘서트로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했다.

 

한편, 전 세계의 마지막 새해맞이 장소 중 하나인 미국령 사모아는 뉴질랜드보다 24시간 늦게 2025년을 맞이하며 축제를 이어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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