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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AP)-미국 역사상 특이한 순간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국가 최고 법원이 개입을 거부한 후, 금요일 뉴욕에서 'Hush Money' 사건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을 예정이다.
형사 사건과 미국 정치 상황의 특이성 때문에, 맨해튼 법정에서 전개될 이 시나리오는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다. 주 판사는 전직이자 곧 대통령이 될 인물에 대한 중범죄 유죄 판결과 그에 따른 결과를 결정해야 한다.
트럼프가 취임하기 10일 전, 후안 M. 머천 판사는 무조건 석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검찰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이는 징역형이나 보호관찰, 벌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금요일 재판이 끝날 때까지 확정되지 않다.
결과와 상관없이, 트럼프는 중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Mar-a-Lago 클럽에서 비디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설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트럼프는 이 사건을 비판했으며, 이는 그의 4건의 형사 기소 중 유일하게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다.
판사는 대통령 임기와 관련된 헌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이례적인 무조건 석방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를 뇌물로 지불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사업 기록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적 적대자들이 자신을 해치기 위해 허위 기소를 조작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재판을 미루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들은 유죄 판결을 뒤집거나 사건을 기각하기 위해 다양한 법적 수단을 동원했지만, 연방 법원과 대법원에서 모두 거부당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가 선거 운동 중 발생한 논란을 덮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검찰은 주장한다. 트럼프는 이를 부인하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야기를 억누르고 싶었다고 변호한다.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선고를 연기하려고 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거부하며 선고가 금요일로 확정되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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