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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맥주 가격 상승 예고… 캐나다 소비자 부담 커질 듯 2025-03-20 13:35:1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91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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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맥주는 미국보다 더 강한 맛으로 유명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마시는 맥주 캔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생산된다.

 

맥주 캔 가격 상승의 배경

최근 캐나다와 미국 간의 지속적인 관세 갈등으로 인해 국경 양쪽에서 맥주 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Beer Canada의 CJ Hélie 사장은 The Globe and Mail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캐나다 맥주 산업이 약 3억 3천만 달러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맥주 캔, 두 번의 관세 부과 가능성

캐나다는 미국이 사용하는 원유 알루미늄의 약 70%를 공급하지만, 맥주 캔의 대부분은 미국 제조업체가 생산한다. 특히 인기 있는 473mL 톨보이 캔이 그렇다.

 

문제는 캐나다 정부가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알루미늄 제품도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맥주 캔은 두 차례 관세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크다.

  • 첫 번째: 캐나다에서 원유 알루미늄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 두 번째: 완제품 캔을 다시 캐나다로 들여올 때

 

소비자 가격 상승 불가피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약 85%가 캔으로 유통된다. 원자재 및 완제품 캔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은 맥주 가격 인상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규모 양조장들은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더욱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북부 온타리오의 한 수제 맥주 양조업체는 관세로 인해 24팩 가격이 3~5달러 인상될 것으로 추산했다.

 

긍정적인 움직임도 있어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이달 초 대부분의 주와 주류에 대한 주 간 무역 장벽을 제거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양조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제공하고,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일부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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