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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처음 발령된 이번 경보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에서 35도 사이에 이를 것이라며, 북극 기단이 이 지역에 극도로 차가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캐나다 기상청은 수요일 오전에 극한의 추위가 끝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극 기단은 온타리오주 대부분 지역을 강추위로 몰아넣으며, 강력한 호수 효과 눈보라를 심화시켰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남부 여러 지역에 극한의 추위 경보가 내려졌으나, 일부는 해제되었다. 그러나 키치너, 오렌지빌, 궬프, 윈저, 배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경보가 여전히 유효하다.
화요일의 주간 최고 기온은 -12도였으며, 이는 2019년 1월 이후 토론토에서 기록된 가장 추운 날이었다.
수요일 아침에도 토론토와 GTA 주민들은 여전히 몹시 추운 날씨에 깨어났다. 이날 최고 기온은 -11도, 체감 온도는 약 -2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흩날리는 눈발과 약간의 적설이 예상된다.
추위는 이번 주 후반부터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주간 최고 기온이 각각 -5도와 -6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동안 토론토는 맑은 하늘과 구름이 섞인 날씨를 보이며, 최고 기온은 -3도에서 -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보다 낮은 기온은 1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월이 시작되면 국경 북쪽으로 온화한 공기가 밀려들 가능성이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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