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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부터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에너지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캐나다 달러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캐나다 달러는 68.13센트(미국 달러 대비)로 거래되며, 이는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금요일 종가는 69.04센트였다.
또한 미국 주식 선물 시장 (The futures market)도 하락세를 보이며 뉴욕 증시가 개장과 함께 급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조치에 대응해 화요일부터 3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 21일 이내 업계와 협의한 후 추가로 1,2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오타와는 추가 관세 대상이 수백 개 품목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북미 간 무역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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