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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몬트리올, 이사 전 신중한 결정 촉구… 세입자 보호 강조 2025-02-04 11:35:28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40   추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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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시는 기록적인 임대료 인상과 극도로 부족한 임대 주택 상황을 고려해 세입자들에게 권리를 숙지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7월 1일에 임대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집주인은 3월 31일까지 임대료 인상 통지를 보내야 하며, 세입자는 이에 대해 한 달 이내에 응답해야 한다.

 

시는 세입자들이 임대료 인상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집주인과 협상을 시도할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만약 세입자가 인상을 거부할 경우, 집주인이 임대 위원회(TAL)에 신청해야 하며, TAL이 최종적으로 임대료를 결정하게 된다.

 

몬트리올 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면 권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TAL은 올해 평균 5.9%의 임대료 인상을 승인했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 가장 큰 단일 연도 인상률이다. 월 1,000달러를 내는 세입자의 경우 연간 708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새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 더 커져

2024년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세입자의 평균 임대료 인상률(4.7%)보다 신규 세입자가 입주한 아파트의 임대료 인상률(18.7%)이 훨씬 높았다.

 

이에 따라 몬트리올 시는 저렴한 주택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세입자들에게 이사 결정을 신중하게 할 것을 경고했다.

"몬트리올의 저렴한 주택 부족은 현실입니다.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즉시 대체 주거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시는 강조했다.

 

주택 공실률 증가했지만 높은 임대료가 문제

몬트리올의 공실률은 작년 2.1%로 소폭 증가했으나, 높은 임대료를 부과하는 신축 건물이 대부분의 가용 주택을 차지하고 있다.

 

몬트리올 시는 매년 임대 기간 종료 후에도 집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재수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7월, Société d’habitation du Québec(SHQ)은 1,500가구 이상이 임대 계약 없이 거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2024년 12월 27일 기준으로 14,000가구 이상이 Office Municipal D’Habitation De Montréal(OMHM)의 사회 주택 대기 명단에 올라 있다.

 

세입자를 위한 지원 및 정보 제공

몬트리올 시는 세입자들에게 OMHM이 개발한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방 수 및 가격대별 이용 가능한 주택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Vivre En Ville 웹사이트의 임대 등록부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임대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세입자는 지역 주택 위원회에 문의할 수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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