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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체국이 “상당한 재정 및 운영적 어려움”을 이유로 경영진 50명을 해고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우체국 대변인은 이번 주 해고가 진행되었으며, 대상자 중 절반은 오타와에서, 나머지는 토론토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우체국 대변인은 “이러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현재 회사가 직면한 심각한 재정 상황을 반영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단행된 고위 임원 구조 조정의 연장선이다. 당시 캐나다 우체국은 고위직 20%를 줄이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서비스에는 영향 없을 것 캐나다 우체국은 해고가 우편 및 소포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작년부터 경영진 채용을 동결하고, 직원이 은퇴하거나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날 때 공석을 신중히 검토하는 등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국민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조직을 혁신하고, 노동 비용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며, 필요한 변화에 대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편 노동자 파업과 Canada Post의 적자 한편, 캐나다 우편 노동자 연합(CUPW) 소속 약 55,000명의 우편 노동자들은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그러나 Canada Post는 심각한 재정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Canada Post는 편지 우편 감소와 Amazon을 비롯한 경쟁업체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운영 모델을 현대화하고, 국가 우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 Canada Post 개편 검토 중 연방 정부는 Canada Post의 사업 모델을 평가하기 위해 산업 조사 위원회를 임명했다. 위원회는 5월 15일까지 개편 방안을 제출해야 하며, 향후 구조 조정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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