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광역 토론토 지역(GTA)이 토요일 밤 온타리오를 강타한 빠른 속도의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강설 경고가 해제되었다.
 

이번 폭설은 거의 2년 만에 가장 많은 하루 강설량을 기록했다.

 

15cm 적설량, 2023년 이후 최대 기록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관리에 따르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15cm의 눈이 내렸다.

*이번 강설량 주요 지역 기록
-토론토 피어슨 공항: 15cm
-벌링턴 & 그림스비: 17cm
-키치너 & 우드스탁: 각각 16cm, 15cm

웨더 네트워크는 "이번 적설량이 2023년 3월 3일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강설량" 이라고 발표했다.

Our crews are continuing to clear the airfield from the 15 cm of snow that fell at Toronto Pearson Saturday night into early Sunday morning.

This is the biggest snowfall the airport has received this winter. ⁰❄️

While most flights are operating on time today, some have been… pic.twitter.com/nQuWOreGt1

— Toronto Pearson (@TorontoPearson) February 9, 2025

*도로 및 공항 상황 – 제설 작업 진행 중

토론토 시 관리들은 주요 도로와 대중교통 노선의 제설 작업을 완료했으며, 일요일 내내 보조 도로까지 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일 폭설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피어슨 공항의 항공편 운항은 대체로 원활했으며,
탑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다음 강설 예보 – 수요일 밤부터 다시 눈 예상

토론토는 이번 주 중반까지 비교적 맑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수요일 밤부터 새로운 강설이 예상되며, 목요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680 NewsRadio 기상학자 칼 램은 "원래는 목요일에 내릴 것으로 보였지만, 최신 예보에 따르면 수요일 밤부터 GTA 전역에서 눈이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에도 추가 강설이 예보된 만큼, 출퇴근길 교통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