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지역 경찰(YRP)이 새해 초부터 ‘조부모 사기’가 급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YRP 금융 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노인과 취약 계층을 노린 전화 사기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들어 이미 19,000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부모 사기’ 수법 – 손주를 사칭한 전화 조심

경찰에 따르면, 이 사기 수법은 주로 사기꾼이 손주를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주요 특징:
-사기범이 곤경에 처한 손주인 척하며 긴급하게 돈을 요구
-경우에 따라 가짜 경찰관, 변호사, 정부 관계자로 사칭한 공범 등장
-피해자에게 송금 방법을 안내하며 신속한 이체를 유도

YRP는 “이러한 전화를 받았다면, 절대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즉시 전화를 끊고 실제 손주나 가족에게 직접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신고!

YRP 금융 범죄 수사대 1-866-876-5423 (내선 6627)

경찰은 특히 노인 및 취약 계층이 있는 가정에서 가족과 사기 수법을 공유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