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남부는 이번 주 여러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제설 장비와 방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월요일,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토론토와 GTA에 특별 기상 성명을 발표하며 폭설과 빙우 가능성을 경고했다.

 

첫 번째 겨울 폭풍 – 수요일부터 강설 시작

첫 번째 저기압 시스템은 수요일부터 온타리오 남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상 강설량: 일부 지역에서는 목요일까지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가능성
-날씨 변화: 강한 돌풍과 함께 눈, 비, 빙우가 섞인 강수 예상
-체감 기온: 수요일 낮 영하 3도, 돌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 영하 14도

 

캐나다 환경부는 기상 성명에서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눈이 빙우나 비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저기압 경로가 남쪽으로 이동하면 더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타리오호 북쪽 지역과 코티지 지역은 폭설 가능성이 높아,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도로 상황이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캐나다 환경부

 

강한 돌풍과 함께 최대 20cm 이상 폭설 예상

-폭설 시기: 목요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강설 예상
-돌풍 속도: 최대 70~90km/h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정전 가능성
-온도 변화: 목요일 한낮 기온은 1도까지 오르며, 강수 형태 변화 가능성

 

목요일 오전 출근길, 도로 상황이 극도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말에도 또 다른 겨울 폭풍 예상 – 30cm 이상 적설 가능성

주말에는 또 다른 강력한 겨울 폭풍이 토론토와 GTA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폭설 시기:
-토요일 새벽 – 강한 눈발 시작
-토요일 오후 – 최대 8cm 적설 예상
-토요일 저녁 – 5cm 추가 적설 가능성

 

주말 체감 온도: 영하 5도 내외

"이번 겨울 가장 많은 적설량 기록이 경신될 수도 있다."
 

2월 8일, 피어슨 공항에서 기록된 15cm의 적설량이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이번 주말 폭설로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

 

겨울 폭풍 대비 요령

-여행 전 도로 및 기상 정보 확인
-제설 장비 및 염화칼슘 준비
-차량 연료 미리 채우기 & 겨울용 타이어 점검
-혹한 대비 방한복 착용 및 실내 온도 유지

 

이번 주 잇따른 겨울 폭풍으로 온타리오 남부의 교통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