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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항공사, 미국행 항공편 좌석 수천 석 감축 2025-04-01 15:21:0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9   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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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 좌석 수가 대폭 줄어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인기 있는 여행지였던 미국행 항공편이 감소한 이유로는 무역 전쟁, 경제 상황, 여행 수요 감소 등이 지목된다.

 

캐나다발 미국행 항공편, 여름철 70% 이상 감소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Visual Approach Analytics에 따르면, 올여름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이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 좌석을 크게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Visual Approach는 4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레저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 플로리다 지역
    •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행 항공편: 좌석 20% 감소
    • 올랜도 국제공항행 항공편: 좌석 12% 감소
    • 포트마이어스행 좌석: 30% 감소
    • 팜비치행 좌석: 43% 감소
  • 캘리포니아 지역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좌석 11% 감소

반면 하와이행 항공편은 좌석 감축이 전혀 없었다. Visual Approach의 창립자인 Courtney Miller는 "캐나다인들이 마지막 순간에 여행지를 변경하기에는 하와이가 너무 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 목적지 항공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비즈니스 중심지인 뉴어크(7% 감소), 샌프란시스코(2% 감소), 보스턴(변동 없음) 등은 좌석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그러나 시애틀과 디트로이트행 항공편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항공사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에도 타격

항공편 감축은 단순히 항공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Miller는 "항공편 축소는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플로리다와 같은 관광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자체 보고에 따르면, 실제 여행 감소율은 10%가 아닌 30%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분석됐다.

 

항공사별 미국행 좌석 감축 현황 (4월 기준, OAG 데이터)

  • 에어 캐나다: 7.4% 감소
  • 웨스트젯: 8.5% 감소
  • 포터 항공: 15.4% 감소
  • 플레어 항공: 25.2% 감소
  • 에어 트랜샛: 15.4% 감소

 

캐나다인들의 여행 패턴 변화

미국과의 무역 전쟁 이후 많은 캐나다인이 국내 또는 미국 외 지역을 여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

  1.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 → 미국 여행 비용 상승
  2. 미국의 강화된 입국·출국 규정 → 장기 체류 및 단기 방문 모두 까다로워짐
  3. 자국 경제 보호 심리 → 미국 대신 캐나다 국내 여행 선호

 

미국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국 입국 규정이 강화된 만큼, 여행 전 반드시 변경된 입국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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