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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인플레이션, GST 감면 영향으로 큰 변화 없을 전망 2025-02-16 15:20:4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49   추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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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부의 GST 감면이 한 달간 지속되면서 가격 변동의 실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2025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화요일 통계 캐나다에 의해 발표된다.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12월 1.8%로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연방 정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상품에 대한 매출세를 일시적으로 중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레스토랑 음식과 매장에서 판매되는 알코올 제품이 인플레이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품목들은 12월 14일부터 GST 감면 혜택을 받았다.

 

캐나다 통계청은 GST 감면이 없었다면 인플레이션이 1.9%에서 2.2% 수준으로 상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경제학자들의 전망

BMO 수석 경제학자 더그 포터는 “인플레이션이 특별한 세금 감면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2%에 근접하며, 다소 높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현재 우리는 1년 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상황에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급등했던 2~3년 전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평가했다.

 

RBC 수석 경제학자 나단 잰젠은 1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세금 감면 영향으로 1.7%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GST 감면으로 인해 3월까지 인플레이션 수치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며, “3월 이후에는 보다 정확한 소비자 물가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잰젠은 또한 “캐나다 은행(BoC)은 간접세 영향을 배제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동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물가 동향

  • 식료품 가격: 12월 상승률이 전월 대비 1.9%로 둔화됨.
  • 가스 가격: 3.5% 상승.
  • 주거비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하나 12월 4.5%로 다소 둔화됨.
  • 임대료 가격: 전년 대비 7.1% 상승.

 

중앙은행의 금리 전망

1월 29일, 캐나다 은행은 기준 금리를 3%로 인하했다. 당시 통화정책위원회는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이 2% 목표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포터는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정책이 미국과의 잠재적인 무역 전쟁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금리 결정은 3월 12일에 예정되어 있다.

 

그는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은행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은행이 중립적인 금리 수준을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2.5%가 캐나다 은행이 생각하는 중립적 금리에 가깝고, 현재 3%는 여전히 그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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