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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델타 항공기가 착륙 중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착륙 중 사고 발생 피어슨 공항 측은 사고가 현지 시간 2월 18일 오후 2시경, 미니애폴리스발 델타 항공기(편명 DL4819)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촬영된 사진에는 기체가 뒤집힌 채 땅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공항 운영은 몇 시간 동안 중단된 후 오후 5시부터 재개되었다.
부상자 및 승객 현황 총 76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이번 항공 사고로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17명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명은 이후 추가로 후송되었다.
중상 환자 3명:
이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 76명 중 22명은 캐나다 국적자, 나머지는 다국적 승객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항공기는 델타 항공의 자회사 Endeavor Air가 운항하는 Mitsubishi CRJ-900LR 기종으로, 착륙 직전 관제 타워로부터 활공 경로의 기류 변동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는 즉각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항 운영 및 대응 조치
당국 및 관계자 반응 *델타 CEO Ed Bastian
*온타리오주 총리 더그 포드
피어슨 공항 역사상 주요 사고 이번 사고는 피어슨 공항에서 발생한 가장 최근의 대형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었다.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대형 항공기 사고는 2005년 8월 2일, 에어 프랑스 358편(Airbus A340)이 폭우 속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었다. 당시 309명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살아남았다.
향후 추가 조사 결과 및 대응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승객 및 항공사 이용객들은 공항과 항공사의 공식 발표를 주시해야 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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