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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의 제품 전략을 재평가하는 과정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브램턴 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했다.
생산 중단, 향후 일정은 불투명 Stellantis는 성명을 통해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전략을 조정하는 일환으로 브램턴 공장에서의 Jeep Compass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이탈리아에서 Jeep Compass 생산을 시작할 것 이라고 덧붙였으나, 브램턴 공장에서의 생산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노조, 강한 우려 표명 공장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Unifor 노조는 이번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 사항" 이라고 밝혔다.
Lana Payne Unifor 전국 사장 은 성명을 통해 "회사는 브램턴 공장에서의 생산 계획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노조에 안심시켰지만, 이번 발표의 타이밍은 공장 노동자들에게 큰 불안을 초래했다" 고 말했다.
브램턴 공장은 2025년 3교대 풀 생산 체제로 복귀할 예정 이었지만, 이번 결정이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美 관세 위협·EV 정책 변화, 자동차 산업에 불확실성 초래 Stellantis의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위협과 북미 전기차(EV) 정책 변화 속에서 나온 것 으로,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Payne은 "북미 자동차 산업은 미국의 관세 위협과 EV 정책 변화로 인해 지속적인 혼란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노동자와 기업의 의사 결정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브램턴 공장에서의 생산 지연이 윈저 조립 공장, 이토비코 주조 공장, 미시소가·레드 디어 부품 유통 센터 등 여러 자동차 관련 시설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 이라고 우려했다.
Stellantis는 2022년 5월, 윈저와 브램턴 공장을 전기차 생산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36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 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캐나다 내 Stellantis의 전기차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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