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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Creek,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Black Creek Community Health Centre는 기존 의료시설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낙인’을 없애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
"우리가 돕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낙인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과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며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동식 건강검진 차량 ‘Wheels to Wellness’ 운영
센터의 저밀도 인구 건강 관리자인 마 린(Mar Lyn)은 이 의료 밴을 직접 운전하며 아파트 단지, 공원,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방문해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의료 시스템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게 실패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음식, 의복, 거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기에 건강 관리는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 악화로 인해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되고, 이는 온타리오 의료 시스템에 수천 달러의 비용 부담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대사 프로그램’과 당뇨 예방 코칭
특히, COVID-19 팬데믹 당시 이들은 잘못된 의료 정보를 바로잡고, Black Creek Community Health Centre를 방문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15명의 지역 주민을 건강 코치로 양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Festus Eromi Paul은 2년 전 센터의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식단과 활동을 개선하며 당뇨 상태를 되돌릴 수 있었다. 이후 그는 건강 코치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저는 직접 경험했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건강 코치가 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센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 코치들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당뇨병 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에게 4개월간의 맞춤형 건강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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