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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미국 국민 절반, *우리 경제 이미 침체 상태* 2025-02-22 14:33:1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9   추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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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속에서, 캐나다와 미국 국민의 절반가량이 현재 자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기관 Leger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0%와 미국인의 51%가 현재 경제가 침체 상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캐나다인 1,550명과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캐나다인 39%, "1년 내 실직 우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취업 중인 캐나다인의 39%가 향후 12개월 내 실직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Leger의 동부 캐나다 담당 부사장 세바스티앙 달레르(Sébastien Dallaire)는 “이번 결과는 지속되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누적된 결과”라며, "캐나다와 미국 모두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경제, 780억 달러 위축 전망

현재 캐나다와 미국이 경기 침체에 공식적으로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25% 관세가 시행될 경우, 캐나다 경제가 780억 달러 위축되며, 내년 여름까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미국 경제도 4,67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득 불균형, 캐나다보다 미국이 더 심각

이번 조사에서는 가계 재정에 대한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 캐나다인의 54%가 현재 가계 재정이 양호하다고 응답했다.
  • 반면, 46%는 급여에서 급여로 생활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에서는 같은 응답이 59%로 더 높았다.

 

달레르 부사장은 이에 대해 “미국은 캐나다보다 경제 규모가 크고 부유한 나라지만, 사회 안전망이 약하기 때문에 소득 불균형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는 실직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지원 제도가 더 많지만, 미국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대한 보호 장치가 부족해 생활이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캐나다 실업률 6.6%... 경제 불확실성 여전

한편,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캐나다의 실업률은 6.6%로 보고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작위 표본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오차 범위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캐나다 연구 통찰 위원회(CRIC)는 밝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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