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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스미르노프는 금값이 이렇게 높은 것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
토론토의 귀금속 업체 Global Bullion Suppliers의 대표인 그는 수요 급증으로 금값이 온스당 4,200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2,800달러 대비 급등한 수치다. "불확실한 시기에는 금이 항상 안전한 피난처였습니다."라고 스미르노프는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람들은 금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믿고 매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금값은 12% 상승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45% 이상 올랐다.
금값 상승의 배경: 경제적 불확실성 분석가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금값 랠리를 촉진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 미국 대선과 무역 긴장 ✅ 지정학적 위기 ✅ 중앙은행의 금 매입 DeGroote School of Business의 금융 및 경영경제학 교수 윌리엄 허긴스는 "사람들은 위기가 닥치면 본능적으로 금을 찾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관세 문제가 금값 상승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관세는 캐나다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허긴스는 말했다. "하지만 그 영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일지는 불확실합니다."
보석 가격도 폭등 금값이 오르면서 보석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Muzeum의 보석 부서에서 일하는 앨런 애시는 10캐럿 금 팔찌를 10,3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3,900달러)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지난 1~2년 동안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애시는 말했다. "3,500~4,000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순식간에 뛰어올랐죠."
금값, 더 오를까? ✅ Goldman Sachs 전망 ✅ 그러나 변동성도 고려해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값은 한때 50% 급등했지만, 이후 4년 동안 1,800달러에서 1,100달러로 하락했습니다."
즉, 금 투자도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20~30%의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금 투자, 지금이 적기일까? 요즘은 금 투자 접근성이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다. ✅ 코스트코(Costco)는 2023년부터 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미르노프는 현재의 기록적인 금값이 투자자들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이 매도 적기라는 의견도 있고, 더 오를 것이니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이 역사적으로 항상 가치를 유지해 왔다는 점이다. "금값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지만, 결코 가치가 ‘0’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금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이유입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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