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GTA 전역에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 기상 예보가 발효되었다.

캐나다 환경부는 국지적인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눈이 녹고 얼어붙은 땅이 비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와 도로에 물이 고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월요일부터 미국에서 다가오는 기상 시스템의 영향으로 온타리오의 극심한 추위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특별 기상 예보에는 미시소가, 브램턴, 벌링턴, 오크빌, 홀튼 힐스, 밀턴, 키치너 등도 포함되었다.

강우 일정 및 기온 전망

• 화요일: 오전 10시경 토론토에서 가벼운 비가 시작되며,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 수요일: 밤새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5시경 집중되며, 늦은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일부 코티지 지역(배리, 패리 사운드 등)은 3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수 있다.
• 목요일: 비가 온타리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남부 및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눈보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환경부는 “홍수 관련 정보는 지역 보호청 또는 온타리오 자연자원 및 임업부 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기온 변화 예상

• 화요일: 최고 기온 4℃
• 수요일: 최고 기온 5℃
• 목요일: 아침 기온 1℃ (체감 -5℃), 오후 4시경 -4℃ (체감 -12℃)
• 주말: 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상, 다음 주부터 온화한 날씨로 회복 전망

토론토 및 GTA 주민들은 비 피해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