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번 주말 토론토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가 특별 기상 예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토요일(16일) 오전부터 일요일(17일) 오후까지 강한 돌풍과 폭우가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예보 주요 내용
특히 토요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됐다.
피해 우려…정전 및 홍수 발생 가능성 환경부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 물체가 날아가면서 부상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저지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홍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비를 권고했다.
2월 기록적 폭설 이후 또다시 악천후 이번 예보는 토론토가 2월 기록적인 폭설을 겪은 지 불과 몇 주 만에 발표된 것이다. 당시 토론토는 지난 겨울 전체보다 단 한 주 동안 더 많은 눈이 내린 바 있다.
환경부는 일요일 저녁부터 비가 점차 그치면서 날씨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환경부는 날씨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기상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렇게 전하며,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