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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다* - 토론토, 미국 관세에 대응한 경제 계획 발표 준비 2025-03-17 11:15:1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71   추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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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차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무의미하고 해로운 무역 전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계획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차우 시장은 월요일 아침 CNN 진행자 존 버먼과의 인터뷰에서, 토론토가 관세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서 주택을 짓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캐나다 관세로 인해 가스 가격이 오를 것입니다. 또한 농산물과 곡물에 대한 관세로 인해 식료품 가격도 상승할 것입니다. 결국, 주택, 가스, 식료품 가격이 모두 올라가게 됩니다. 미국인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이런 결과일까요?" 차우 시장은 이렇게 반문했다.

 

이전부터 토론토시는 35만 3천 달러 이상의 모든 계약에 대해 캐나다 기업과 우선적으로 거래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왔다. 그리고 지난주 차우 시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미국 기업의 토론토 시 계약 입찰을 금지하는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차우 시장은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향후 10년 동안 미국 기업들이 약 10억 달러의 사업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우리는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됩니다. 저는 이게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우 시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그녀는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동맹 관계"였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친오빠가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 무역 전쟁은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으로 여겨야 합니다. 불필요한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 캐나다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온타리오에서 최대 5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광역 토론토 지역(GTA)에 집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차우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토시의 경제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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