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 정부가 미국 여행 권고를 업데이트하며, 30일 이상 체류하는 방문객은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권고에 따르면, 이 등록 요건은 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게 적용된다.
정부는 여행 권고에서 "이민 관리관이 미국 내 임시 방문객임을 증명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며, "미국 정부는 이민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며, 허가된 체류 기간을 초과할 경우 구금 또는 추방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입국 또는 출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캐나다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타와는 등록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벌금 및 경범죄 기소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정부는 여행객들이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CIS)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절차를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CBP) 웹사이트에서 I-94 입국 양식을 확인해 미국 입국 시 자동으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협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반복하면서 일부 캐나다인들은 미국 여행 계획을 변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