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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블로, 바디캠 시범 사업 확대 2025-03-25 12:37:0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55   추천: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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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law Cos. Ltd.가 일부 소매점 직원에게 바디 웨어러블 카메라(바디캠)를 착용하는 시범 사업을 온타리오로 확대할 전망이다.

 

Loblaw는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지난해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이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 매니토바 등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의 목표는 소매 매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을 줄이는 것이다.

 

Loblaw 대변인은 “초기 결과를 보면 바디캠이 폭력 사건 감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영향을 평가하려면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어떤 매장에서 시행되나?

Loblaw는 시범 사업이 특정 매장에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Loblaws 식료품점과 Shoppers Drug Mart 매장에서 직원들이 바디캠을 착용할지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Loblaw 대변인은 후속 이메일에서 “일부 매장에서 바디캠을 사용하지만, 모든 브랜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바디캠 착용 대상과 작동 방식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폭력적이거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바디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Loblaw에 따르면, 바디캠은 훈련된 자산 보호 담당자, 제3자 보안 요원, 매장 관리자, 그리고 필요할 경우 일부 추가 직원만 착용하게 된다.

 

또한, 바디캠은 긴급한 상황에서만 작동하며, 직원들은 카메라가 작동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도록 훈련받는다.

 

Loblaw 측은 “고객과 직원, 매장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시범 사업 확대는 보다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소매업계의 반응과 분석

캐나다 소매업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장에서 폭력적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리테일 분석가인 브루스 윈더(Bruce Winder)는 CP24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리테일 매장에서 폭력 사건과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Loblaw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디캠이 모든 매장에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매장과 특정 시간대에만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매장에 바디캠을 착용한 직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이 모든 곳에 배치된 것이 아닌 것처럼요.”

 

한편, 소매업계에서 폭력적인 사건을 경험한 일부 직원들은 이를 이유로 업계를 떠나는 경우도 많다고 윈더는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바디캠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윈더는 카메라는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만 작동할 것이며, Loblaw는 이를 시행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은 고객에게 ‘이제 녹화가 시작됩니다’라고 알릴 것입니다. 만약 매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면, 녹화된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는 또한 “회사는 해당 영상을 녹화해 경찰에 제공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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