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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연방 소비자 탄소세가 폐지되면서 Greater Toronto Area(GTA)의 가스 가격이 오늘 밤부터 크게 인하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마크 카니 총리가 이달 초 연방 정부의 탄소세 폐지를 발표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연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GTA 가스 가격, 리터당 1.37달러까지 하락 전망 가스 가격 분석 사이트 GazWizard.ca를 운영하는 업계 전문가 댄 맥티그(Dan McTeague)는 오늘 밤 GTA의 가스 가격이 리터당 20센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GTA의 평균 가스 가격은 리터당 약 1.57달러이지만, 탄소세 폐지로 인해 1.37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맥티그는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솔린에 부과되는 탄소세는 리터당 17.61센트이며, 4월 1일 자정을 기점으로 온타리오 운전자들은 최소 리터당 19.9센트의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세 폐지, 연료 전반에 영향 탄소세 폐지는 가솔린뿐만 아니라 디젤, 항공 연료, 프로판, 천연가스 등 다양한 연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맥티그는 "오늘 자정부터 탄소세 부과가 중단되면서, 모든 연료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곧바로 주유소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운전자들은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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