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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일부 지역이 최근 폭풍으로 인해 광범위한 정전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겨울 폭풍이 수요일(2일) 찾아올 전망이다. 이번에도 강한 비와 빙우가 동반되며, 도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 경고 및 주의보 발효 현재 온타리오 대부분 지역에는 날씨 경고 및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토론토와 GTA 지역은 폭우에 대비해야 하며, 국지적인 홍수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남서부 지역에서는 강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환경부는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북부 지역은 목요일까지 상당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배리, 오릴리아, 피터버러, 뱅크로프트, 킹스턴 등 지난 주말의 빙설 폭풍 피해에서 아직 회복 중인 지역들도 또 다른 겨울 폭풍을 맞게 된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최대 5cm의 눈이 예상된다.
전력 회사인 Hydro One은 “지난 폭풍 이후 수십만 가구의 전력이 끊긴 상태로, 직원들이 24시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및 GTA 날씨 타임라인
캐나다 환경부는 “고속도로, 도로, 보도, 주차장 등이 얼어붙어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목요일 날씨 및 기온 변화 목요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강수량이 점차 줄어들며, 구름과 햇살이 섞인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다소 오락가락하며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며 맑은 하늘과 함께 최고 기온 10°C로 비교적 안정적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도로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 시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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